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 연구소의 작은 동산에 벌써 진달래가 많이 피어 있었다. 같이 산책하던 동료에게 우스개 소리로 했던 말.
"태어나서 저 꽃이 피는 걸 60번 보면 환갑이네요.."
이 말을 하고 나서 왠지 서글퍼지는 건 나만의 기분일까... 시간을 흐리고 계절은 바뀌고.. 그러면서 나도 변해가고..
이러한 잡념에 빠지다보면 결국 하나로 귀착되는 데,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자. 그리고 사랑하는 이에게 잘하자.'
오늘 하루 정말 내가 하고픈 일을 하고, 나를 아끼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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