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드디어 수능 시험날입니다. 제 아내는 시험 감독을 하러 평소보다 1시간이나 일찍 집을 나서더군요. 7시 30분까지 학교에 가야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많은 고3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오늘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을 것입니다. 부디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시라는 과정이 분명 필요하고, 객관적인 잣대가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 대한민국에서 중고등학생으로 6년을 지내기가 그리 녹녹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학창 시절을 지내왔지만, 장차 커나갈 제 딸을 생각하자면, 그리 평온한것만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가 좀더 제 정신을 차려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너무도 큰 짐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수능이나 입시 철이면 항상 나오는 '비관 자살'이라는 뉴스가 더 이상 신문이나 TV, 인터넷을 통해 흘러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이 시간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을 학생 여러분, 그리고 자식을 위해 추운 교문밖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학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더불어 열심히 감독하고 있는 우리 아내도 힘내요~~ ^^ 오늘 저녁에 맛난거 해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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