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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Kisti 의 과학향기에 나온 글 중에 모르고 있던 재밌는 부분이 있어서 공유해 볼까합니다.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떨어지는 순서를'

글의 내용은 낙엽이 떨어질 때도 순서가 있다는 내용이 주된 것입니다. 나무에게 있어 가장 영양분이 많은 곳이 다름 아닌 광합성을 하는 잎이기 때문에, 이러한 잎을 그대로 떨어뜨리게 되면 나무에게는 큰 손실이 됩니다. 따라서 잎에 있던 영양분들을 줄기로 옮긴 후에야 비로소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 순서가 대체로 나무의 안쪽에서 바깥쪽이 된다고 합니다.

상록수의 경우에는 잎이 1년 내내 천천히 떨어지게 되는데, 재밌는 것은 소나무나 잣나무 같은 나무들은 1년에 1마디만 자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나무를 잘라 나이테로 나무의 나이를 추정하곤 하는데, 가지 끝에서 부터 밑둥까지의 마디를 세면 나이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1년에 단 한 마디만 자란다는 사실이 무척 새롭네요.

정말이지 알면 알 수록 신기한 것이 자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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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오파지

 좀 특이해 보이는 이름인데요, 여기서 박테리오는 "세균"을 파지는 "먹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먹는 바이러스"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라고 하면 우리에게 해로운 존재로 생각되어 지는데, 박테리오파지의 경우 세균을 잡아먹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면 무척이나 유용하게 사용되어 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구요. 또한 항생제 내성이 생긴 세균을 제거하는데도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KISTI의 과학향기에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다음은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여러 포스트 들입니다.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사진이 있습니다. 위의 KISTI 기사와 함께 읽으면 이해가 더 잘됩니다.

박테리오파지의 두 life cycle 에 대한 영문 자료입니다.


유전자 조작등에서 매개체로 쓰이는 것을 "벡터"라고 부릅니다. 이와 관련되어 플라스미드 및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박테리오파지의 모형도 그림 및 life cycle 에 대한 그림이 포함된 글입니다.


** 관련자료는 계속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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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말인지 어렵고 잘 이해는 안가지만 저너셕 생긴 모양은 완전 문어처럼 생긴 우주선이라고나 할까요..요상한 녀석들이 참 많으네요..가장 안심인 것은 일단 눈에 이런 녀석들이 안보이니 다행인것 같습니다...이런 녀석들이 전부 눈에 보인다면 세상이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드글 드글...으으`~ 생각만 해도 소름 끼칩니다.ㅠ.ㅠ

    2007/10/29 23:46
    • BlogIcon Shinnara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잘은 몰라요^^ 다만 아내가 중학교 과학 교사이고 또 저도 과학에 대해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좀더 관심을 가져볼려고 한답니다 ^^

      2007/10/30 15:4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닐스 보어가 코펜하겐대 물리학과에 다니던 젊은 시절,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기압계를 사용해 고층 건물의 높이를 재는 법을 논하라’는 문제에 대해 교수와 보어 간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보어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 기압계에 줄을 매달아 아래로 늘어뜨린 뒤 줄의 길이를 재면 된다”고 답을 써 냈다. 교수의 기압이 높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높이를 계산하라는 의도로 문제를 냈지만 보어는 판에 박힌 답을 하기 싫었던 것이다.

중재를 맡은 다른 교수가 “6분을 줄테니 물리학 지식을 이용해 답을 써내라”고 하자 보어는 즉석에서 “기압계를 가지고 옥상에 올라가 아래로 떨어뜨린 뒤 낙하 시간을 잰다. 그럼 건물의 높이는 {½x중력가속도x낙하시간2}이다”고 답했다. 문제를 출제한 교수는 이 답안에는 높은 점수를 줬다.

교수가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하지 않았는가”라고 묻자 보어는 “옥상에서 바닥까지 닿는 긴 줄에 기압계를 매달아 시계추처럼 움직이게 하고 그 주기를 측정하면 줄의 길이를 계산할 수 있다”는 등 5가지 다른 독창적인 방법을 제시해 교수를 놀라게 했다. 보어 자신이 꼽은 가장 좋은 답은 “기압계를 건물 관리인에게 선물로 주고 설계도를 얻는다”였다고 한다.

출제자가 의도한대로 답을 내놓는 사람은 성적을 좋게 받을 수 있지만 전대 과학자들이 이뤄놓은 이론을 재확인하는 정도의 업적을 남길 뿐이다. 똑같은 답을 거부했기에 보어는 러더퍼드의 이론을 계승하면서도 원자에 대한 생각의 틀을 뒤엎는 독창적인 이론을 제시할 수 있었다. ‘과학적인 답’이라는 명목 아래 획일화된 답을 요구하는 환경에서는 닐스 보어와 같은 위대한 과학자를 보기 어려울지 모른다.

원문 및 이미지 출처: http://www.yeskisti.net/yesKISTI/Briefing/Scent/View.jsp?type=1&class=200&seq=3447&onlyBody=FALSE


만약 제게 위와 같은 문제가 주어졌다면, 교수가 의도했던 답을 적었을 것입니다.  5가지나 되는 독창적인 방법을 생각하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기압계를 건물 관리인에게 선물로 주고 설계도를 얻는다"  는 제개 생각해도 괜찮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근데 건물 관리인에게 설계도가 없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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